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에 비해 3%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중도층에서 11%p나 급락했다.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 내홍이 부각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보층에서는 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역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으로 인한 내홍이 극심해지면서 70세 이상에서 6%p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 조사를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민주당 41%,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은 민주 34%·국힘 28%, 인천·경기 민주 46%·국힘 21%, 충청 민주 45%·국힘 24%, 호남 민주 70%·국힘 8%, PK 민주 32%·국힘 21%, TK 민주 21%·국힘 45%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60대(11%p)에서 하락폭이 컸지만 70세 이상에서 11%p 올랐다. 국민의힘은 30대(7%p)와 70세 이상(6%p)에서 내렸다.
20대는 민주 26%·국힘 21%, 30대 민주 34%·국힘 19%, 40대 민주 53%·국힘 18%, 50대 민주 51%·국힘 20%, 60대 민주 41%·국힘 32%, 70세 이상 민주 39%·국힘 39%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당이 11%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동일한 민주 38%·국힘 17%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6%p 오른 76%였고, 보수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p 오른 5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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