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총사업비 약 6천800억원 규모의 화성~오산 민자고속화도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한라, KCC, KR산업, 씨엔씨종합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에서 오산시 금암동까지 13.3㎞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시는 이 도로를 203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와 이동시간 단축, 산업·주거지역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역 간 생활권 통합과 기업 물류 효율성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시작해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시행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 확보와 환경 보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방침이다.
화성시는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사업 외에도 현재 발안~남양,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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