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위험 회피 확산에 다시 1,47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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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위험 회피 확산에 다시 1,470원대

센머니 2026-02-06 11:0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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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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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 속에 추가로 상승하며 1,470원 선을 넘어섰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인공지능(AI)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7원 오른 1,471.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개장과 함께 3.7원 상승한 1,472.7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장중 환율이 1,470원을 상회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AI 수익성 둔화 우려가 커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 종합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가상자산과 은 가격도 급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성향이 한층 강화됐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약 20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오른 97.948을 기록하며 98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엔화는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156.628엔으로, 전날보다 엔화 가치가 추가로 하락했다. 엔화는 지난달 말 152엔대까지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반등해 전날 한때 157엔대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원/엔 재정환율도 100엔당 939.64원으로, 전날 오후 기준가(936.06원)보다 3.58원 올랐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뉴욕 증시에서 AI 거품론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반도체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매도 흐름이 이어지며 원화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주말 예정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압승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재정 확장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에 따른 엔화 약세 역시 원화 약세 압력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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