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자원과 다른 유형의 선수!” 루크먼으로 술술 풀리는 아틀레티코 공격, 시메오네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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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원과 다른 유형의 선수!” 루크먼으로 술술 풀리는 아틀레티코 공격, 시메오네도 감탄

풋볼리스트 2026-02-06 11:0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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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이적생 아데몰라 루크먼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데뷔전부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 데 세비야에서 2025-2026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을 치른 아틀레티코가 레알베티스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아틀레티코 포함 바르셀로나, 레알소시에다드, 아틀레틱빌바오가 4강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4-4-2 전형을 유지한 아틀레티코는 최전방에 장신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단신에 기술이 좋은 훌리안 알바레스를 세우며 ‘빅앤스몰’ 조합을 활용했다. 그러나 쇠를로트가 헤더로 떨궈준 걸 알바레스가 넣는 식에 단조로운 방식은 현대 축구에 알맞는 전술 선택이 아니었다. 결국 아틀레티코 공격은 중앙을 거치지 못하고 측면을 맴돌다 무작정 크로스로 마무리되는 식이 다반사였다.

이에 올겨울 유연함을 더할 공격 자원을 찾는 데 열을 올렸다. 지난 1월을 뜨겁게 달군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 역시 같은 이유에서 나온 선택이었다. 결국 파리생제르맹(PSG)의 완강한 거부로 이강인 협상이 무산되자 아틀레티코는 코너 갤러거, 자코모 라스파도리 매각으로 얻은 이적료를 이탈리아 세리에A 특급 자원인 루크먼에게 모두 쏟아부으며 대안을 찾았다.

루크먼은 아틀레티코의 갈증을 풀어줄 적합한 자원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아탈란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루크먼은 최전방은 물론 좌우 측면까지 소솨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아프리카인 특유의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일대일 돌파와 과감한 플레이에 능하다. 더불어 플레이메이킹과 패스 능력까지 장착된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시즌 10골을 기대할 수 있는 득점력은 덤이다.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루크먼의 능력은 데뷔전부터 발휘됐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루크먼과 앙투안 그리즈만을 투톱으로 세웠다. 경직된 빅앤스몰 공격진에서 벗어난 아틀레티코는 두 선수의 연계 능력을 극대화하며 베티스 수비진을 초전박살냈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전반 37분 루크먼이 시원한 전개의 마침표를 찍으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역습 상황에서 전방으로 쇄도하는 그리즈만에게 공을 건넨 루크먼은 곧장 상대 진영으로 질주했다. 그리즈만은 공을 몰다 반대편으로 뛰고 있는 루크먼에게 공간 패스를 연결했다. 로크먼은 진행 방향을 꺾으며 수비수를 제쳤고 재차 붙은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으며 공을 몰다 니어포스트로 마무리했다.

개인 기량뿐만 아니라 동료의 움직임을 살리는 패스 능력도 발군이었다. 특히 그리즈만과 호흡이 빛났다. 후반 17분 루크먼이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드리블하다 자신의 배후로 빠져든 그리즈만에게 전진 패스를 찔렀다. 순간 자유로워진 그리즈만은 골키퍼 머리 위로 강력한 슛을 차 넣으며 루크먼과 호흡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종료 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루크먼의 능력은 말이 필요 없다. 기존 선수들 가운데서도 다른 유형의 선수다. 일대일 상황에 특화돼 있지만, 연계도 가능하다. 그래서 다양한 포지션 운용이 가능해진다”라며 “확실한 임팩트를 줬고 본인도 편안해 보였다. 우리 팀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루크먼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 TNT스포츠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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