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복지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청정복(福)지 살핌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살핌단은 기초생활보장 급여 부정수급 환수 대상자 중 74가구의 고액·장기 체납자를 집중 관리해 재정 누수를 막고, 부정수급 사례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단속이나 처벌을 넘어, 회수된 재원을 실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다시 환원해 복지 혜택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살핌단은 부정수급 및 체납 발생 요인을 분석한 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법령에 따른 환수를 독려한다. 또한 분기별 주제별 기획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신고 요령 교육을 실시해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복지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미추홀구는 이번 청정복지 살핌단 운영을 통해 복지재정 집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꼭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공정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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