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창원시가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을 핵심 축으로 한 창원국가산단 혁신 전략을 현장에서 구체화했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과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창원국가산단 내 AI 혁신 선도기업인 GMB코리아와 현대정밀을 차례로 방문해 첨단 제조기술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함께 살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피지컬 AI 분야 주도권 확보 ▲AX 실증산단 생태계 조성 ▲디지털·AI 전환 인프라 체계적 구축 ▲창원 강소특구 R&D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등 4대 핵심과제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GMB코리아는 내연기관 부품 중심에서 전동화 부품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참여해 프레스·열처리 공정과 연계한 가상 시운전 기반 공정 최적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 중이다.
건설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현대정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돼 자동화·지능화된 제조시스템을 도입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제조공정 데이터에 기반해 설비가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AI 자율제조 기술의 확산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로봇과 설비, AI가 결합하는 피지컬 AI가 향후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AX 실증과 피지컬 AI 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이 전통 제조 집적지를 넘어 미래 첨단 제조 혁신의 기준이 되는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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