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안 표준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임원사 선임… 글로벌 생체 인증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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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보안 표준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임원사 선임… 글로벌 생체 인증 주도

포인트경제 2026-02-06 10:2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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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안면 인식 등 생체 정보 활용 인증 기술 표준 논의 및 적용 주도권 확보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협력 강화… 패스워드 없는 ‘패스키’ 확산 앞장

SKT, 보안 표준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임원사 선임 /SKT 제공 SKT, 보안 표준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임원사 선임 /SKT 제공

[포인트경제] SK텔레콤(SKT)이 글로벌 생체 인증 보안 표준을 제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합체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에서 이사회 임원사로 선임되며 글로벌 보안 리더십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이 글로벌 인증·보안 표준을 수립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 이사회 임원사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이사회 임원사 선임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SKT는 이번 임원사 선임을 계기로 지문, 안면 인식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한 인증 기술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자사 서비스와 시스템에 이를 적극 도입해 안전한 보안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비밀번호 없이 인증이 가능한 ‘패스키(Passkey)’ 등 차세대 인증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전 세계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FIDO 얼라이언스는 지문·안면 인식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한 비밀번호 없는 접속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국제 단체다. 아마존, 애플,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가 개발하는 기술은 비밀번호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 피싱과 계정 탈취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SK텔레콤은 이사회 임원사로서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함께 인증 기술 표준 논의에 참여한다. 또한 사내 시스템에 생체인증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앤드류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전무이사 겸 CEO는 "SK텔레콤의 이사회 합류를 환영한다"며 "SK텔레콤의 전문성이 인증·보안 영역의 글로벌 표준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은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표준 선도와 더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 보안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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