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6일 진행된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쇼핑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출시 준비 현황과 관련해 “현재 클로즈 베타 수준의 개발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다음 주부터 사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2월 말에는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쇼핑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식당, 플레이스, 여행, 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버티컬 에이전트들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검색 전반에 생성형 AI 경험을 대폭 반영한 ‘AI 탭’ 역시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최 대표는 “네이버의 AI 기술 전략과 서비스 전략의 핵심은 데이터 구축부터 검색, 쇼핑, 플레이스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결합돼 있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구조는 광고 성장률과 커머스 구매 전환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AI가 기여한 광고 매출 성장 비중은 약 55% 수준이었고, 에드부스트는 특히 쇼핑 영역에서 이미 적용돼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아직 추가적인 성장 여력이 충분한 만큼, 향후에도 관련 성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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