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오송에 바이오·의료 거점 'KAIST 바이오 스퀘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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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오송에 바이오·의료 거점 'KAIST 바이오 스퀘어' 개소

이데일리 2026-02-06 09:5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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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충북 오송에 바이오의료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

KAIST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6일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KAIST 바이오 스퀘어’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KAIST 바이오스퀘어 조감도.(사진=KAIST)


KAIST 바이오 스퀘어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AI, 물리, 기계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교육 플랫폼이다. KAIST는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파킨슨병 치료제와 의료기기 개발을 포함한 노화 대응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KAIST의 창업 역량을 집적한 바이오 창업 전초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KAIST 바이오 스퀘어가 들어서는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1층은 세미나실과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건물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강의실, 교수 연구실, 대학원 학과 사무실, 오픈랩을 갖춘 최첨단 연구·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K-바이오 스퀘어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R&D 등 총 3개의 큰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KAIST 바이오 스퀘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바이오 스퀘어는 국가 바이오 전략과 중장기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KAIST의 역량을 총결집해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이 조기에 안착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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