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선수단 일정에 변화를 시도했다. 지금까지 효과는 좋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시간)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에서 스쿼드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중요한 변화를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구단 수뇌부와 마찰 끝에 팀을 떠났지만,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캐릭 임시 감독이 팀을 빠르게 정비했다. 맨유는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끝이 아니었다. 이어진 아스널과 맞대결에서도 3-2로 웃었다. 직전 경기였던 풀럼전에서도 맨유가 3-2 극장 승리를 거뒀다. 캐릭 임시 감독은 맨유 부임 직후 3연승을 이끌었다. 순위도 4위까지 올라갔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캐릭 임시 감독이 아모림 감독 시절과 다르게 경기 후 다음 날을 휴식일로 지정했다. 매체는 “이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아모림이 경기 후 회복을 강조했던 것과 비교하면 중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캐릭 임시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자유 시간을 허락했다. 회복 훈련은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복귀한 날 진행하도록 했다. 훈련 시간도 단축했으나 강도를 높였다. 스쿼드 내 특정 선수와 개인 훈련에 더 집중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훈련 일정 변경 외에도 경기 당일 선수단 도착 시간도 늦춰졌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선 경기 시작 4시간 전에도 도착하곤 했다”라며 “캐릭 임시 감독의 변화는 즉각적인 효과를 가지고 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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