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대전교통공사 임직원들이 2월 5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KT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구축해 차세대 스마트 철도통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최근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대전도시철도 1호선 LTE-R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단계별 계획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열차무선통신(VHF)을 LTE 기반 철도전용 무선망(LTE-R)으로 전환함으로써 열차·관제센터·현장 간 음성·영상·데이터를 통합 제공해 철도 운영의 안정·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결과적으로 열차 운행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비상상황 대응 속도 개선이 기대된다.
KT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다수의 철도 LTE-R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무선 환경을 구현하고 초고속 정보통신망(IP/MPLS)도 함께 구축해 향후 철도운영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 빅데이터 기반 운영과 스마트 스테이션, IoT 설비 관제 등 스마트 철도 서비스 확장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연계 운영까지고려된다.
해당 사업은 상세 설계와 장비 구축, 시험·시운전을 거쳐 약 24개월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철도 운영 특성에 맞춘 안전·품질 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송영태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상무)는 "LTE-R 구축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KT의 철도통신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철도 통신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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