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방산∙우주항공 분야 연구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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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방산∙우주항공 분야 연구 협력 '맞손'

아주경제 2026-02-06 09:3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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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K-방산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 사업 공동 협력 협약’MOU을 체결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차재병 KAI 대표이사가 MOU에 서명하고 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K-방산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 사업 공동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차재병 KAI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항공우주산업(KAI)과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의 미래 핵심사업을 협력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40년간 쌓아온 항공 기술을 바탕으로 국산 엔진과 무인기 개발을 추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K-방산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 사업 공동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차재병 KAI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사 협약을 통해 △무인기 공동개발 및 수출 추진 △국산엔진 탑재 항공기의 개발 및 공동마케팅 △글로벌 상업 우주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합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항공기체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각각 국가 주도 개발 무인기 기체와 탑재 엔진 개발 이력도 갖춰 향후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독자 개발 전투기 KF-21의 후속 모델에 탑재될 첨단항공엔진 공동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미래 항공우주 전략위원회'도 정례적으로 운영해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지원하고 K-방산의 수출 영토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방산·우주항공 분야 전반에서 생태계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출 및 동반 성장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KAI와 협력해 상생의 성장·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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