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커플끼리 직접 고른 LP 들으며 나눠먹는 '가나'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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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커플끼리 직접 고른 LP 들으며 나눠먹는 '가나' 초콜릿

비즈니스플러스 2026-02-06 09:2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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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나'와 밸런타인데이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P카페 '바이닐성수'의 모습 /사진=김현정 기자
'프리미엄 가나'와 밸런타인데이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P카페 '바이닐성수'의 모습 /사진=김현정 기자

'성수동'이라는 '팝업의 성지' 공간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소비하는 Z세대들을 겨냥한 니치 마케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젊은 커플끼리 자주 찾는 LP 청음 카페와 제과업체 초콜릿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부터 '웰니스'족을 겨냥한 웰니스 플랫폼과 독서 파티의 컬래버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성수동을 물들이고 있다. 

기자가 지난 5일 성수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LP카페인 '바이닐성수'를 찾으니,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한 롯데웰푸드의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의 밸런타인데이 컬래버레이션 공간이 눈에 띄었다.

'바이닐성수'에 마련된 '프리미엄 가나' 밸런타인데이 컬래버레이션 포토존 /사진=김현정 기자
'바이닐성수'에 마련된 '프리미엄 가나' 밸런타인데이 컬래버레이션 포토존 /사진=김현정 기자

20명 남짓한 방문객들이 2인 1조로 헤드폰 청음할 수 있는 개별 LP플레이어 앞에 앉아 각자 직접 고른 LP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클래식·재즈·국내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LP들이 양쪽 선반과 진열대에 빼곡히 꽂혀 있다.

뚝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접근성으로 약속과 약속 간 비는 시간을 자신이 고른 음악과 함께 보내려는 싱글 방문객에서부터, 서울의 팝업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MZ세대들이 방문했다.

특히 MZ커플들의 데이트 명소로 자리잡은 분위기였다.

오후 내내 손을 잡고 입장한 커플들이 함께 공간 한쪽에 마련된 진열대에서 LP 음반을 고르고, 함께 LP플레이어 앞에서 머리를 맞대고 음악을 들으며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

'바이닐성수'에서 함께 청음할 LP를 고르는 MZ커플의 모습 /사진=김현정 기자
'바이닐성수'에서 함께 청음할 LP를 고르는 MZ커플의 모습 /사진=김현정 기자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롯데웰푸드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프리미엄 가나'와 함께 바이닐성수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프리미엄 가나 취향 위크'를 전개한다. 그외 지역 20여개 디저트 카페, 소품샵, 위스키 바, 꽃집, 향수 가게 등에서도 컬래버를 진행한다.

각 공간에서는 컬래버레이션 디저트 출시, 원데이 클래스, 위스키 페어링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바이닐성수는 이용료 포함 음료 1잔에 프리미엄 가나의 겨울 신제품인 '트리플 베리'를 곁들여 제공하고, 카페 공간 내부는 가나 오브제 및 조형물을 활용해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프리미엄 가나 신제품 3종(트리플 베리, 쿠키 베리, 랑드샤 치즈 베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바이닐성수'에서 청음 LP 3장을 고르고 기본 음료 1잔과 함께 받은 프리미엄 가나의 '트리플 베리' 초콜릿 /사진=김현정 기자
'바이닐성수'에서 청음 LP 3장을 고르고 기본 음료 1잔과 함께 받은 프리미엄 가나의 '트리플 베리' 초콜릿 /사진=김현정 기자

특히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에는 바이닐성수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스페셜 위크' 행사가 열린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사전신청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달콤한 초콜릿 향수를 만들어보는 조향 클래스와 로맨틱한 선물을 위한 플라워 선물 포장 클래스가 진행되며, 감성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수란'의 공연도 개최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프리미엄 가나의 신제품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자신만의 감각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방문하는 공간과 협업해 '나를 위한 작은 보상'이라는 브랜드 지향점을 색다르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닐성수'에서 LP를 청음 중인 싱글 방문객들 /사진=김현정 기자
'바이닐성수'에서 LP를 청음 중인 싱글 방문객들 /사진=김현정 기자

한편 건강한 아침 문화를 제안하는 웰니스 커뮤니티 서울모닝커피클럽(SMCC)는 오는 13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 올리브영의 새로운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와 함께 'SMCC 북다이브 위드 올리브베러'(SMCC BOOK DIVE with OLIVE BETTER)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북다이브 행사에는 몰입독서와 그룹 커피챗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의 30분 토크도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올리브베러 랜덤기프트가 제공된다.

'올리브베러'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 아래, 올리브영이 키워 온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한 플랫폼이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30일 첫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을 열었다.

이제 공간 자체가 콘텐츠가 되며 퍼포먼스로 소비를 하는 체험 중심의 이벤트가 많아지고 있다. 디지털 세대일수록 스트리밍 알고리즘보다는 자신이 직접 손으로 고른 LP 음반을 재생하고 이른 아침에 건강한 식음료와 함께 자기서사적 독서 체험을 하는 니치한 취향 기반의 소비 성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경향을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들이 오프라인 체험 중심의 팝업 이벤트를 선호하면서 식음료 업체들도 점차 TV광고보다 저렴하고 SNS 입소문 등 광고 효과가 높은 팝업 위주의 마케팅을 늘리는 추세"라며 "경험을 정체성으로 소비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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