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 순위 3위에 올랐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시간) “MLS 상위 25명의 선수 순위를 매겼다. 1위는 거의 놀랄 일이 없겠지만 리그 전반에 많은 재능 있는 선수가 흩어져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현재 MLS엔 매우 훌륭한 선수가 많다. 모두 매우 다른 방식으로 우승 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순위는 통계, 눈으로 보는 평가, 선수가 팀에 끼치는 영향 등 모든 걸 조금씩 반영했다”라며 선정 기준을 밝혔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선수들은 제외됐다
손흥민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했다. 당시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2,600만 달러(약 449억 원)를 내밀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
LAFC에 합류한 뒤 손흥민은 13경기 12골 4도움을 몰아쳤다. 딱 반시즌만 활약했으나 빠르게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MLS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영입 2위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골닷컴’은 “손흥민 영입은 정말 대단했다. 물론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큰돈을 썼지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때로는 크게 배팅해야 한다. 손흥민에게 적응 기간도 없었다. 2026년엔 더 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2위엔 밴쿠버 화이트캡스 토마스 뮐러가 선정됐다. 매체는 “뮐러는 자신을 ‘공간 해석가’라고 불렀다. 크게 의미 있는 말이지만 그럴듯하게 들린다. 실제로 뮐러는 매우 효과적이었다. 12경기 11골에 기여했다. 하지만 영향력은 더 컸다”라고 설명했다.
리오넬 메시가 1위에 올랐다. ‘골닷컴’은 “분석이 필요할까? 메시는 MLS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8경기에서 48골에 기여했다. 연말엔 MLS컵도 들어 올렸다. 더 달콤한 소식은 그가 인터 마이애미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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