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산업단지 내 화학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능형 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등 총 20곳에 감시장비를 설치해 염화수소, 불화수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측정 정보를 서버로 전송해 통합 모니터링하는 체계다.
수집된 정보는 기상 정보와 연동돼 유해물질 확산 예측에 활용된다.
사고 발생 시 영향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당 지역 주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고정형 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측정장비와 카메라를 탑재한 이동식 측정 차량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화학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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