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조여정이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로 만난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본리딩 사진. /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
5일 쿠팡플레이는 새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의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충돌 블랙코미디다.
캐스팅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각 분야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구축해온 배우들이 한 작품에 모였다. 먼저, 김혜수가 출격한다. 영화 '밀수', 드라마 '트리거', '슈룹' 등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김혜수는 더 큰 성공을 꿈꾸는 인테리어 회사 CEO이자 인기 인플루언서 '경희'로 분한다.
영화 '좀비딸', '기생충',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여정은 '경희'의 앞집 이웃이자 피부과 원장 '수정' 역을 맡는다. 곁에 남은 유일한 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는 인물로,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본리딩 현장 사진. /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
김지훈은 '경희'의 남편이자, 성공한 아내의 그늘에 가려 살아가는 배우 '재홍'으로 등장한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얄미운 사랑' 등에서 활약한 김지훈이 이번 드라마에서 또 어떤 인생 캐릭터를 구현할지 관심이 더해진다.
영화 '파묘'로 천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고, 드라마 '얄미운 사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재철은 '수정'의 전남편 '보성'을 연기한다. 딸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네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들은 처음엔 불륜으로 연결된 듯 보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이면에 감춰진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며 사건의 방향을 뒤바꾼다. 각자의 욕망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펼쳐질 연기 대결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배우들의 호흡이 빠르게 맞춰지며 실제 촬영을 연상케 하는 몰입감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진다. 긴장과 웃음이 교차하는 대사 속에서 작품이 지닌 블랙코미디적 톤이 또렷하게 드러났다는 후문이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가 제작 확정 소식 및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
김혜수는 "모든 게 유니크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앙상블도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조여정은 "한 사건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소동극이 배우들의 케미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지훈은 "이야기들이 재미있고 뻔하지 않은 신선한 느낌이 좋았다. 마지막 촬영까지 즐거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철은 "대본을 읽었을 때 느꼈던 짜릿함을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연출은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인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치밀한 서사와 밀도 높은 인물 관계를 강점으로 하는 그의 스타일이 블랙코미디 장르와 만나 어떤 완성도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황동혁 감독과 김지연 제작자가 공동 설립한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담당한다. 특히 황동혁 감독은 쇼러너이자 제작자로 참여해 작품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과 깊은 내공의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2026년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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