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출액 12조 350억원, 영업익 2조 2081억원
4분기 커머스 36% 급성장… AI 최적화로 광고 효율 증대
2026년 ‘AI 쇼핑·N배송’ 집중…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네이버가 지난해 연간 매출 12조원 시대를 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6일 네이버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2조 350억 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2조 208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3조 1951억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610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커머스 부문이 스마트스토어와 글로벌 C2C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0% 급증한 1조 5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서치플랫폼 역시 AI 지면 최적화와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로 광고 효율을 높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핀테크 부문은 외부 생태계 확장에 따라 전년 대비 13.0% 증가한 45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4분기 결제액은 23조원에 달했다.
네이버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네이버 제공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5년은 콘텐츠와 데이터에 AI를 접목해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쇼핑 에이전트와 AI 탭(Tab)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고, N배송 인프라 등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향후 3년간 연결 잉여현금흐름(FCF)의 25~35%를 자사주 소각 또는 현금 배당으로 환원하는 신규 주주환원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2026년부터는 매출 구분을 네이버 플랫폼,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 등으로 개편해 사업 성과를 보다 명확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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