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2026년형 OLED TV 라인업에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기능을 공식 탑재하며, 고급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기능은 S95H, S90H, S85H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며,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에게 화면 찢김 없이 매끄러운 그래픽 경험을 제공한다.
지싱크 호환은 GPU에서 출력되는 프레임 속도에 맞춰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기술로, 격렬한 액션 장면에서도 끊김 현상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유지해준다.
삼성은 S95H와 S90H 모델이 최대 165Hz, S85H는 최대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OLED 라인업에는 기존에 지원되던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술도 유지된다.
이 기술은 특정 GPU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으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HDR 게임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향상시킨다. 두 기술의 병행 탑재로 사용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평가다.
삼성은 이번 제품들에 HDR10+ ADVANCED 기술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술은 밝기, 명암비, 색 정확도 및 모션 처리 성능을 한층 개선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HDR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S95H와 S90H에는 OLED 특유의 화질을 유지하면서 반사를 줄여주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도 적용돼 주간 시청 환경에서도 강점을 발휘한다.
다만 삼성은 이번 발표에서 해당 모델들의 정확한 출시 일정이나 가격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실제 제품 구매 시 모델명과 사양표를 직접 확인하고, G-SYNC 호환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TV에서 고주사율과 가변 주사율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삼성의 이번 기능 탑재는 거실용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PC 기반 콘솔 사용자나 게임 마니아에게 실질적인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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