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는 한국시간 기준6일 오전 3시 6분께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이날 밝혔다.
GFZ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남위 8.76도 동경 111.20도 지점으로 자바섬 남쪽 해상에 해당하며 진원의 깊이는 68㎞로 분석됐다. 비교적 깊은 곳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분류되며 해상에서 발생한 점도 확인됐다. 같은 지진을 두고 일부 외신과 초기 속보에서는 관측 시점과 좌표를 달리 표기하거나 규모를 6.0으로 잠정 발표하기도 했으나 이후 GFZ는 규모 5.8로 정정된 수치를 제시했다.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대규모 시설 피해는 공식적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인도 매체 타임스나우는 초기 조사 결과 건물과 도로에서 심각한 균열이나 붕괴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구조대 역시 비상 대기 상태에 들어갔지만 즉각적인 구조 요청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이라는 점이 피해를 키우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함께 언급됐다.
다만 인도네시아 당국은 여진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여러 개의 지각판이 맞물린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으로 자바섬을 포함한 주요 섬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추가 진동에 대비해 안전 안내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에 대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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