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치도 오비 마틴이 1군 벽을 넘기 위해선 보완할 점이 있다.
오비 마틴은 2007년생, 덴마크 국적이다. 자국 리그에서 활약하다 2022년 아스널 유스로 이적했는데 곧바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2023-24시즌 U-18 리그 주전 공격수로서 18경기 32골 3도움을 몰아치며 유스 무대를 폭격했다.
아스널의 차세대 골잡이가 되리라 기대받은 오비 마틴. 그러나 재계약 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AS 모나코,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클럽에 러브콜을 받았는데 오비 마틴은 맨유행을 택했다.
맨유에서도 ‘클래스’는 변함없었다. 2024-25시즌 U-18 리그 6경기 5골 1도움, 곧바로 월반한 U-21 팀에서는 프리미어리그 2(U-21 리그) 4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다. 뛰어난 활약 속 프로 데뷔에도 성공했고 공식전 8경기를 소화했다. 1군 무대도 경험한 만큼 올 시즌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였으나 재콜업은 아직까진 요원한 분위기다.
1군에서 뛰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는 평가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4일(한국시간) “오비 마틴은 맨유 합류 당시 유망한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지만, 여전히 보완이 필요했다. 맨유 전 U-21 팀 감독이자 현재 1군 코치인 트래비스 비니언은 오비 마틴에 대해 한 가지 불만이 있다”라고 전했다.
바로 공격 이외의 플레이다. 매체는 “비니언 코치는 이번 시즌 내내 오비의 수비 가담 및 오프 더 볼 활동량이 부족한 점에 실망감을 느껴왔다. 이와 같은 경기력이 크게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오비 마틴은 이번 시즌 포스트 플레이, 판단력, 창의성 등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는 중이다. 이 때문에 득점 페이스는 지난 시즌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좋아졌고, 수비 가담과 압박 빈도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상술한 점들만 개선되면 오비 마틴의 1군 콜업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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