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트로트 가수 송별이가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효녀 트로트 가수' 송별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별이는 서둘러 집을 나서 어딘가로 향했다.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배달해야 할 게 있다"며 틈이 날 때마다 걸어서 음식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게에서 음식을 픽업한 송별이는 곧바로 다음 배달을 위해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 체력적인 부담보다 더 힘든 건 매서운 추위였다.
송별이는 따뜻한 실내에 머무르지도 못한 채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배달 나오는 거 기다리고 있다. 한 번 하면 2천 원 정도 받는다. 음료수 하나 사 먹으면 알바 한 번 간 거 된다. 일단 추워도 좀 참으려고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함께 사는 어머니가 걱정할까 봐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운동을 다녀왔다고 둘러대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집 근처에서 잠깐씩만 일을 하는 이유 역시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수시로 돌보기 위해서였다.
송별이의 어머니는 거동이 불편한 데다 당뇨와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상황. 송별이는 10대 때부터 바쁜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를 책임져 오며 가족을 향한 묵묵한 헌신을 이어오고 있었다.
특히 어머니는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 상태 전까지 이르렀던 위험이 있었던 만큼, 송별이는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눈과 손발이 될 수밖에 없었다.
사진=MBN '특종세상'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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