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예산군 신암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충남에서는 이번 겨울 8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날 산란계 폐사가 평소의 10배로 급증하자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신고했으며,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H5 항원으로 확인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최종 검사 중인데, 결과가 나오는 데는 1∼3일 소요될 전망이다.
이 농장에서는 2022년 1월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 65만3천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며, 충남과 경기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에는 6일 오후 10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대에는 31개 농장에서 321만3천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는데, 방역 당국은 이들 농장과 차량 등에 대한 정밀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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