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피겨 이해인, 첫 연습서 '깜짝' 트리플 악셀 연습…실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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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피겨 이해인, 첫 연습서 '깜짝' 트리플 악셀 연습…실전에서도?

연합뉴스 2026-02-05 20:0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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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코치 "어릴 때부터 트리플 악셀 연습…안무에는 안 넣을 듯"

신지아도 함께 프리 프로그램 점검…"첫 올림픽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파"

훈련하는 피겨 이해인 훈련하는 피겨 이해인

(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이 훈련하고 있다. 2026.2.5 jieunlee@yna.co.kr

(밀라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큰 경기를 앞두고 연습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해볼 수 있었다는 게 좋았어요."

생애 첫 동계올림픽 무대를 앞둔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이해인(고려대)이 첫 실전 연습에서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뛰는 '깜짝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전날 이탈리아 밀라노에 입성한 이해인은 5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첫 연습을 펼치는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함께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신지아(세화여고)와 함께 연습에 나선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 음악인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맞춰 프로그램 요소들을 점검하며 현지 적응에 공을 들였다.

이해인은 부상 방지 차원에서 점프 요소들을 생략하고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점검하며 공식 연습을 마쳤다.

음악이 끝나고 계속 훈련을 이어간 이해인은 갑작스럽게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는, 재밌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시즌 이해인의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프 요소에는 트리플 악셀이 없이 모두 더블 악셀(공중 2회전반)만 뛴다.

이해인은 트리플 악셀을 뛰고 나서 다시 더블 악셀을 재차 연습하는 과정에서 착지가 불안해 엉덩방아를 찧으며 멋쩍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훈련하는 피겨 이해인 훈련하는 피겨 이해인

(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이 훈련하고 있다. 2026.2.5 jieunlee@yna.co.kr

연습이 끝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해인은 "막판에 트리플 악셀을 한 번 뛰어봤는데, 감이 괜찮았다"면서 "그런데 더블 악셀의 느낌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 다음 연습 때 괜찮아질 것이라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웃었다.

그는 "오히려 큰 경기에서 연습 때 트리플 악셀을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연습 첫날이라 조금 흔들리는 게 많았다. 빙질은 좋은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의 트리플 악셀 연습 과정을 지켜본 김진서 코치는 "컨디션이 괜찮다고 느꼈는지 트리플 악셀을 시도한 것 같다"며 "어릴 때부터 트리플 악셀을 꾸준히 연습해왔고, 비시즌에도 중간중간 트리플 악셀을 뛰어보기도 했다. 그냥 점프 느낌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한 번 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코치는 이어 "실전 안무에는 넣지 않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은 뒤 이해인을 향해 "넣을 거야?"라고 농담을 던져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하는 피겨 신지아 훈련하는 피겨 신지아

(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피겨 여자 싱글 신지아가 훈련하고 있다. 2026.2.5 jieunlee@yna.co.kr

한편, 이날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점검한 신지아는 "아직 시차 적응이 완벽하지 않지만 빨리 적응해서 남은 연습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밀라노에 도착하고 처음 연습이라 무리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일단 몸을 풀기 위해 점프 위주로 점검했다. 처음 올림픽에 나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훈련하는 피겨 신지아 훈련하는 피겨 신지아

(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피겨 여자 싱글 신지아가 훈련하고 있다. 2026.2.5 jieunlee@yna.co.kr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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