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신간 5일 예약판매…"비난 감수한 결단이 서울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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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신간 5일 예약판매…"비난 감수한 결단이 서울 만들어"

이데일리 2026-02-05 17:22: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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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시정 철학과 서울의 변화 과정을 담은 신간을 펴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를 출간했다.(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저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가 5일 교보문고·알라딘·예스24 등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00년대 초반 무채색 도시였던 서울을 글로벌 TOP 5급 매력 도시로 끌어올린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오 시장은 책에서 자신을 단순한 행정가가 아닌 ‘시스템 디자이너’로 정의했다. 단기 성과나 보여주기식 하드웨어 건립보다 도시의 ‘운영체제(OS)’ 자체를 혁신하는 소프트웨어의 힘이 진정한 변화를 이끈다고 강조했다.

집필 배경에 대해서는 “매일 아침 남산 산책로를 걸으며 스스로에게 던졌던 치열한 질문과 고뇌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화려한 성과 뒤에 가려진 정치적 반대와 이념 갈등, 이를 ‘창의 행정’으로 돌파한 결단의 순간들을 가감 없이 담았다.

책은 2008년 CNN 일기예보 지도에도 없던 서울이 2025년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이자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콘텐츠 성지’로 변모한 과정을 추적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주목한 ‘디딤돌소득’과 시민 건강·고립을 챙기는 ‘손목닥터 9988’, ‘마음편의점’ 등 따뜻한 복지 시스템의 설계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DDP와 한강 르네상스 등 ‘디자인 서울’ 정책이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서울의 몸값을 올린 결정적 자산이었음을 피력했다. 특히 죽어가는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IT산업개발진흥지구’ 지정과 40년 난제였던 삼표레미콘 부지 해결을 위한 사전협상제 도입 등 낡은 규제를 혁파한 구체적 노하우를 공개했다.

오 시장은 “도시는 저절로 성장하지 않으며 누군가는 욕을 먹더라도 끝까지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며 “높아진 서울의 위상이 곧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부심이 되는 것이 나의 유일한 목표이자 희망”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이 책은 ‘관리형 시장’으로 안주하기를 거부하고 비난을 감수하며 미래를 심어온 한 행정가의 분투기”라며 “아시아 경쟁 도시 싱가포르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미래 전망 세계 2위에 오른 서울의 경쟁력이 우연이 아닌 치밀한 설계와 축적의 시간에서 비롯됐음을 보여주는 도시 행정의 실전 교과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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