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쇼미더머니12' 속 한 장면 / 유튜브 'Mnet TV'
온라인에서도 정상급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쇼미더머니12’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수만 3억 9000만 뷰를(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합산 기준) 넘어선 것. 단일 영상만으로 500만 뷰를 넘긴 클립이 3개, 100만 뷰 이상 클립은 100여 개에 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시켰다.
‘쇼미더머니12’는 뜨거운 기세에 힘입어 전에 없던 새로운 관문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쇼미더머니12’ 4회에서는 불구덩이 관문인 '60초 랩 미션'을 마친 뒤 '지옥의 송캠프'가 시작되며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서는 일본 실력파 래퍼 스틸제이칵($till.J.Cark)과 떠오르는 신예 래퍼 로얄44(Royal 44)의 맞대결이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직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로 향하는 가운데, 공개된 4회 예고 영상에는 “(배틀 보고) 무릎 꿇었다. 무릎이 꿇렸다”라고 말하는 프로듀서 로꼬의 모습이 포착돼 역대급 배틀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나우아임영이 실수를 하는 듯한 장면도 포착돼, 과연 누가 다음 라운드로 살아남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쇼미더머니12' 포스터 / 엠넷
시즌마다 화제를 몰고 왔던 '쇼미더머니'가 어느덧 시즌12를 맞이했다. 이번 시즌은 시리즈 최초로 12부작으로 제작된다. 체육관 예선, 디스전 등 기존 시즌을 상징해 온 요소들은 유지하되, 새로운 미션을 추가해 파이널까지 총 11개의 관문을 통과하도록 구성됐다. 국내외 예선에는 약 3만6000명이 지원하며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도 세웠다.
이번에도 지코, 크러쉬, 그레이, 로꼬, 박재범, 릴 모쉬핏, 허키 시바세키, 제이통 등 역대급 심사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최효진 CP는 이번 시즌의 핵심으로 프로듀서를 꼽았다. 그는 “여덟 분의 프로듀서가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포인트”라며 “음악을 정말 잘하는 분들이 참여해 매 라운드마다 몸을 갈아서 작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매력적인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제작발표회 참석한 심사위원들 / 뉴스1
지코는 “힙합은 원래 유행에 민감한 장르”라며 “한국 힙합은 특히 빠른 속도로 형태가 바뀌어 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 안에서도 자기 색깔이 분명한 아티스트들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크러쉬는 “‘쇼미더머니’는 한국 힙합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중요한 매개”라며 “그 점이 저희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라고 밝혔다.
프로듀서들의 힙합 열정이 과연 빛을 발할 수 있을까.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싹쓸이했듯이, 그들이 노력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쇼미더머니1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Mnet과 티빙을 통해 방송된다. 티빙 오리지널 ‘야차의 세계’는 본편 방송 이틀 뒤인 매주 토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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