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주민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울산 온(ON) 미팅'의 첫 번째 행사가 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문화·관광, 사통팔달 교통의 종갓집'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구지역 주민 3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현안 사업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동남권연구본부 유치, 울산테크노파크 제조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조성, 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추진 등을 설명했다.
또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마차 운영, 태화강 뱃길을 활용한 수상보트 도입,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청소년 문화회관과 광장 조성, 태화강변 다목적 광장 조성 등 관광 분야 중점 사업도 소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국도 24호선의 만성적인 정체 해소를 위한 언양∼성안 구간 도로 개설, 외솔교∼동천서로 구간 동천제방도로 조성, 제2명촌교 건설 사업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온 미팅은 이날 중구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5개 구·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김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울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열리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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