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가 직접 “돈이 없습니다” 고백…라모스, 이대로 은퇴? 세비야 입단 무산→“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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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가 직접 “돈이 없습니다” 고백…라모스, 이대로 은퇴? 세비야 입단 무산→“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아”

인터풋볼 2026-02-05 16: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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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의 세비야 입단은 없을 예정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세비야 스포츠 디렉터 안토니오 코르돈은 라모스를 이번 시즌 잔여 기간 동안 자유 계약(FA)으로 데려온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구단이 거래를 추진할 재정적 여력이 없다고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세비야에서 데뷔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15시즌 동안 671경기 101골 40도움을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라모스는 지난 2020-21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뒤 세비야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부터 몬테레이에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 도중 팀을 떠났다. 현재 FA 신분이다.

라모스는 어느덧 39세지만, 은퇴 대신 현역 생활을 원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라모스는 축구를 계속하고 싶어 한다. 은퇴 계획이 없다”라고 전했다.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으나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엔 라모스가 세비야에 복귀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비야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5위다. 강등권인 18위 라요 바예카노와 승점 차이는 단 2점이다. 가장 큰 약점은 수비다. 22경기 37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팀이다. 라모스가 세비야 수비에 힘이 될 거라는 분석이었다.

그러나 라모스는 세비야로 향하지 않는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세비야 스포츠 디렉터 코르돈이 직접 “우리의 우선순위는 공격수였다. 센터백 영입은 고려한 적이 없다. 공격수에 모든 걸 썼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다른 선수를 위한 돈이 없다. 재정적으로 가능성이 없다. 그러므로 (라모스 입단은) 일어나지 않는다. 심지어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다. 마치 돈 없이 차를 사려는 것과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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