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경제계는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5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경제 6단체는 "미국의 예고된 25% 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자동차, 바이오 등 산업 전반의 대미 수출에 막대한 타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위원회의 조속한 합의를 통한 2월 내 국회 통과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제 6단체는 "이번 특별법으로 국내 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수출 확대로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전날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은 것을 문제 삼고 품목별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한미 무역 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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