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삭풍에 5일 4% 가까이 급락했다. 외국인은 역대 최대치인 약 5조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7.53포인트(p,3.86%) 내린 5163.5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0.07p(2.24%) 내린 5251.03으로 출발했다. 한때 5304.40까지 회복했으나 이후 5142.20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조763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한 역대 최대 순매수액 4조5874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외국인은 5조216억원, 기관은 2조70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액 역시 2025년 11월 21일(2조8천308억원) 이후 최대치다.
미국 기술주 한파에 삼성전자는 5.80% 떨어진 15만9300원으로 ‘16만 전자’가 깨졌고, SK하이닉스는 6.44% 떨어진 8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3.08%), LG에너지솔루션(-1.86%), 삼성바이오로직스(-3.35%), SK스퀘어(-6.15) 등은 하락했고, 셀트리온(1.40%), 신한지주(0.6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1.02p(3.57%) 하락한 1108.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35p(1.07%) 내린 1137.08로 시작해 하락세가 점차 가팔라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898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24억원, 53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4.72%), 에코프로비엠(-4.94%), 알테오젠(-4.68%), 레인보우로보틱스(-6.08%), 삼천당제약(-7.88%)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2조2278억원, 14조35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19조523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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