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삼수생’ 케이뱅크, 3월5일 코스피 상장…SME·플랫폼 사업 확대 [한양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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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삼수생’ 케이뱅크, 3월5일 코스피 상장…SME·플랫폼 사업 확대 [한양경제]

경기일보 2026-02-05 16:2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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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뱅크 IPO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뱅크의 상장 후 사업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뱅크 IPO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뱅크의 상장 후 사업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케이뱅크

 

세 번째 IPO에 도전하는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기로 플랫폼 금융 강화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는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을 100% 비대면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1천553만 명, 여신·수신 잔액은 각각 18조4천억원, 28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금리 경쟁력과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4년에는 순이익 1천28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직원 1인당 예수금은 475억원, 대출금은 280억원으로 높은 생산성도 유지하고 있다.

 

▲케이뱅크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뱅크 IPO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성 CTO, 최우형 은행장, 이준형 CFO 겸 CSO, 강병주 CMO. 함동희 기자
▲케이뱅크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뱅크 IPO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성 CTO, 최우형 은행장, 이준형 CFO 겸 CSO, 강병주 CMO. 함동희 기자

 

상장 이후에는 기업금융과 플랫폼 사업 확대에 집중 투자한다. 가계대출 중심 포트폴리오를 중소기업·개인사업자(SME) 대출로 확대해 2030년까지 가계와 기업금융 비중을 5대5로 맞춘다는 목표다. 강병주 케이뱅크 사업본부장은 “보증·담보·신용대출 중심으로 기업대출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사업도 강화한다. 주식·채권·가상자산·대체투자 상품군을 확대하고, 무신사·네이버페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금융 서비스를 넓히기로 했다.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해서는 법제화 이후 은행권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해외송금·결제 분야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기업금융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강 본부장은 “기업대출은 보증·담보·신용대출 3가지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초기에는 보증·담보대출 중심으로 안정성을 확보한 뒤 점진적으로 신용대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테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공모가 산정과 관련해서는 시장 상황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재 공모가 희망밴드는 경쟁사 대비 상당 부분 할인된 수준”이라며 “최종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와 시장 평가를 종합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상장 추진 당시보다 할인 폭을 확대해 투자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최우형 은행장은 “주주 친화적 공모 구조를 마련했다”며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신뢰받는 혁신 금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공모 규모는 6천만 주, 희망 공모가는 8천300원~9천500원이다. 일반 청약은 20~23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상장일은 3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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