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최근 제기된 성매매 의혹에 대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며 강력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여성 중 한 명이 자신의 연인이라고 밝히면서 의혹 자체가 악의적 보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6년 2월 5일 MC몽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CCTV 속 여자들에 관해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이며 "세 명의 여성 중 한 분은 제 여자친구"라고 설명하면서 "여자친구를 성매매 대상으로 삼는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겠느냐"며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나머지 두 여성에 대해서는 한 명은 여자친구의 지인이고, 다른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C몽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해명했습니다. CCTV에 함께 포착된 남성은 자신이 아는 후배이며, 이들과 함께 2~3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당시 원헌드레드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한 시점이었기에 차가원 회장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그 과정에서 여성들이 자리를 피해준 것이 전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의혹은 지난 4일 TV조선 '신통방통'을 통해 불거졌습니다. 방송에서는 MC몽이 거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이 공개됐는데, 여성 세 명과 남성 한 명이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성매매 관련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자 관리사무소가 조사 차원에서 확인한 영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MC몽은 일부 여성이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술집에서 일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매매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직업에 대한 편견이 담긴 시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분들이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는지 저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 자체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엠씨몽은 이번 보도 자체가 악의적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성매매 의혹 자체를 기사화한 것이 지나치게 악질적인 행위"라고 비판하며, 사실 관계가 왜곡된 채 보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순히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와인을 마신 날이었을 뿐인데, 이를 성매매와 연결 짓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는 설명입니다.
최근 MC몽은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원헌드레드 공동대표 재직 시절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고,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매니저 명의로 불법 처방받아 복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MC몽은 이 모든 의혹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C몽은 1990년대 후반 데뷔해 "너에게 쓰는 편지", "죽도록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입니다.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매김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의혹들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엠씨몽 여자친구 공개 발언이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C몽 측은 향후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사태의 추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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