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방선거 후보 경선서 당심 반영비율 50% 유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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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방선거 후보 경선서 당심 반영비율 50% 유지키로

연합뉴스 2026-02-05 16:1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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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기획단 '당심 70% 권고' 수용 안해…"변경 필요없다 판단"

간담회하는 국민의힘 정점식 정강정책·당헌당규개정특위 위원장 간담회하는 국민의힘 정점식 정강정책·당헌당규개정특위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정강정책·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5일 국회에서 특위와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2.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유아 기자 =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서 당심 반영 비율을 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점식 정강정책·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후보 경선에서 기존 당헌·당규대로 당원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가 반영된다.

정강정책·당헌당규개정특별위는 또 경선에서 최대 20점까지 가산할 수 있는 정량 지표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앞서 나경원 의원이 이끄는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작년 12월 지선 후보 경선 규칙을 현행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에서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로 변경하는 방안을 지도부에 권고해 당내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경선 규칙을 현행대로 유지한 배경을 묻자 "의총에서 여러 의원 발언과 각 지역을 통한 여론을 청취한 결과 굳이 7대 3으로 변경할 필요가 없지 않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특위는 또 인구 50만명 이상인 지역에 대해서는 중앙당이 지자체장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인구가 50만명 정도 되면 국회의원 선거구가 3개 정도 포함되는데 막상 공천해보면 시·도당 간 이견조율이 쉽지 않다"며 "차라리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것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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