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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T&G의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6조 5795억 9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 3495억 47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5%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7136억 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488억 1600만원으로 17.1% 증가했다. KT&G만을 단독으로 분리한 별도 기준 실적은 연간 매출액 4조 1454억 7500만원, 영업이익 1조 67억 86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9%, 2.6% 상승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됐다. KT&G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33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약 5339억 4000만원에 달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월 12일로 정해졌다.
배당 규모도 확대됐다. KT&G는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미 지급된 중간 배당금 1400원을 포함하면 2025년 회계연도 총주당 배당금은 6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이에 따른 연간 배당금 총액은 6274억원이다. 결산배당의 시가배당율은 3.0%이며 배당기준일은 2026년 2월 27일이다.
KT&G 관계자는 “해외 사업의 가파른 성장과 NGP 사업의 확장이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주당 배당금 우상향과 탄력적인 자사주 소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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