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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3조 4811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0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940억원) 대비 8.1% 성장했다. 특히 수익성 지표인 당기순이익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501억원으로, 2024년(274억원) 대비 무려 82.8%나 급증했다. 이는 외식 경기 불황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만 떼어놓고 봐도 견조한 성장세가 확인된다. 4분기 매출액은 8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52억 원) 대비 19.0% 증가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소비 침체 우려를 딛고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했다. 이는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풀이되나, 연간 누적 순이익이 2배 가까이 늘어난 만큼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부문의 대형처 수주 확대와 푸드서비스(단체급식) 부문의 객단가 인상 효과가 맞물려 외형과 이익이 동반 성장했다”며 “특히 연간 순이익이 80% 이상 늘어난 것은 고금리 시대에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강화됐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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