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한 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본지에서는 건설사 및 관련 업계 주요 보도들을 묶어 정리한 'C(construction)-word'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 쌍용건설
노량진 은하맨션
- 쌍용건설, 1328억 규모 가로주택정비 수주
쌍용건설이 지난 3일 열린 노량진 은하맨션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 구역면적 9256㎡에 지하 5층~지상 29층 아파트 3개동 2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328억원이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06가구며, 착공 예정일은 2028년 12월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이 도보 1분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도 우수해 여의도·용산·강남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한편 쌍용건설은 이번 노량진 수주를 포함해 서울지역 내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흥 5동 1, 2, 3구역 모아타운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6건 약 6000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 수주물량을 확보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적극적 수주 전략을 펼치며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을 선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입찰보증금 500억
- 대우건설 '성수4지구 입찰 참여' 납부 완료
대우건설(047040)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 입찰 참여를 위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현금 납부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 재개발을 향한 강한 추진 의지와 더불어 '조합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라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 예정대로 입찰보증금을 납부했다"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단순 주거단지가 아닌, 성수만의 도시적 맥락과 한강변 입지를 극대화한 '미래형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글로벌 파트너십과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자금 조달 능력 등 최고 사업조건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진심을 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위해 경쟁사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 참여 출사표를 던졌다"라며 "오는 9일 '온리 원(Only One) 성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조합원 신뢰와 선택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 GS건설
동절기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
- GS건설 "현장 품질·안전 최우선 가치로 현장 중심 경영 이어간다"
GS건설(006360)이 겨울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안전경영 고삐를 당겼다.
GS건설에 따르면,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 Chief Safety Strategy Officer) 김태진 사장이 '안전점검 릴레이' 행사에 참여, 충청권 4개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작업환경과 해빙기 맞이 현장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주관하고, 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GS건설은 안전점검 행사일을 맞아 행사가 진행된 충청권 아파트 현장 외에도 모든 현장이 모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현장별로 근로자 작업환경과 해빙기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이 안전 경각심을 갖고, 동절기·해빙기 안전사고를 점검하고 예방하고자 '동절기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라며 "전사적으로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최고 경영진 의지를 담아 올해 3년째 현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6년도에도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중심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호반그룹
안전보건경영 전문위원단
- 호반그룹, 외부 안전·법률·학계 전문가 구성…현장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호반그룹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호반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안전보건경영 전문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과 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 김용일 호반산업 대표를 비롯해 유관부서 임직원, 외부 전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전문위원단은 안전·법률·학계 등 분야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제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전문위원단은 분기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안전보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수시 자문을 통해 호반그룹 건설 계열 안전보건 정책과 제도 운영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관련 법·제도 검토 △사례 분석 통한 운영 개선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경영 전략 자문 △임직원 대상 안전 특강 및 전문 교육 지원 등이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공지능(AI)·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에 AI 다국어 동시번역 시스템, 건설장비 AI 근로자 인식 장치, 위험 대피 방송장치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현장 안전보건 점검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체계 등 안전관리 활동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반건설의 경우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관리 간담회'에서 안전관리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호반산업 역시 국토교통부 '2025년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평가' 최고 등급(매우 우수)을 획득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예방 중심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문위원단을 도입했다"라며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 시각으로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보완하고, 안전경영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KCC
IR 챗봇
- KC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통한 주주 중심 ESG 경영 실천
KCC(002380)가 IR(Investor Relations)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며 주주와의 실시간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KCC에 따르면, 이번 IR 챗봇 도입을 통해 주주와 투자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요 키워드 입력만으로 재무지표, 사업부별 실적 등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으로 축적된 IR 데이터베이스를 학습시켜 반복되는 질 패턴과 핵심 키워드를 분석해 보다 정확하고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반복 질의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접근성과 응답 품질을 모두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KCC 챗봇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배당금 △실적 발표 △주주총회 일정 △IR 자료 업데이트 등 주요 정보를 알림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별도 절차 없이 중요 이슈 발생시 신속하게 관련 내용을 받아볼 수 있어 IR 접근성과 정보 전달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IR 챗봇 도입은 IR활동 확대 바탕으로 주주 중심 경영 강화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환이다. IR 페이지 개설(2023년)과 IR 레터 발행(2024년)에 이어 디지털 기반 소통 채널을 확대한 것으로, 정보 접근성 제고와 IR 효율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IR 챗봇은 디지털 전환 기반 투자자 소통 플랫폼으로, 주주 중심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소통 중심 맞춤형 IR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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