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7189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은행 별도 기준으로는 지난해 2조38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유망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 확대하면서도 조달 비용을 감축해 이자이익도 방어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4조7000억원 늘어난 26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4.4%다. 총 대출 잔액도 15조원 증가하며 은행기준 총자산이 500조원을 돌파했다.
주요 경영지표를 보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24년 말보다 0.06%포인트(p) 감소한 1.2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쌓았던 추가충당금의 영향으로 대손비용률은 지난해 말보다 0.01%p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7.71%, 0.56%,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81%로 잠정 집계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형생산적금융 30-3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첨단·혁신산업, 창업·벤처기업, 지방 소재 중소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