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선익시스템이 중국 Anhui Hongxi Weixian Technology와 약 205억 7600만원 규모의 OLEDoS(Micro OLED on Silicon)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선익시스템의 기술력이 글로벌 양산 라인에서 다시 한번 선택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차세대 AR·XR 기기의 핵심 부품인 OLEDoS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선익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OLEDoS 양산용 증착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소수의 기업 중 하나로, 이번 수주를 통해 고난도 공정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재확인했다.
이번 계약 기간은 올해 9월 15일까지다. 단기간 내 매출 반영이 예상됨에 따라 실적 개선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익시스템은 기존 대형 OLED 증착장비의 매출 기반 위에 ▲OLEDoS ▲차세대 태양전지(페로브스카이트) ▲AR 스마트 글래스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선익시스템의 양산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빅테크 기업들의 XR 기기 출시 가속화로 OLEDoS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기술 대응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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