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경찰이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측근 인사가 경찰의 수사 동향을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용산구청을 넉달여 만에 재압수수색했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전날 용산구청 행정지원과를 찾아 과장급 A씨의 업무용 PC를 확보했다.
용산구청 압수수색은 지난해 10월 말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은 A씨가 구청 정책실장으로 재임하던 2024년 경찰 수사 협조 요청 등을 정리한 '수사 동향 보고' 자료를 외부로 유출했다고 의심한다.
경찰은 A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한 뒤 지난해 10월 용산구청 스마트정보과 등을 한 차례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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