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들·건설단체 "전주·완주 통합 이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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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들·건설단체 "전주·완주 통합 이뤄내야"

연합뉴스 2026-02-05 14:5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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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 재편 속 전북 생존 전략…도시 개발 가속할 중대 기회"

기자회견하는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들 기자회견하는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들

[촬영: 나보배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들과 도내 건설단체들은 전주·완주 통합을 지역 발전의 중대한 분기점으로 보고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국주영은·성치두·조지훈 등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들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5극3특 체제에서 전북의 소외를 막을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꺾이고 멈춰 섰던 전주와 완주의 통합이 '정치적 결단'으로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다"며 "(전국이) 초광역권으로 재편되는 흐름에서 결국 전북의 생존 전략으로 통합이 다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통합의 물길을 여는 결단을 내렸고 정동영·이성윤·김윤덕 의원이 뜻을 함께했다"며 "두 지역의 통합을 바탕으로 더 강한 전북을 실현하겠다는 것을 공식화하고 보증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들은 "우리는 독단적 행정의 실패를 인정하고 주권자인 시민과 군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의 시간', '공론의 시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완주군의회의 전향적이고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전북건설단체연합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통합은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지역의 도시 개발과 인프라 혁신을 가속할 중대한 기회"라고 했다.

연합회는 "두 지역의 생활권과 경제권이 이미 연결돼 있음에도 행정구역 분리로 인해 일관된 도시발전 계획 수립이 어려웠다"며 "통합이 이뤄지면 도시 확장 및 재개발,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 건설업계도 책임 있는 자세로 통합 이후의 도시 개발과 건설 사업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지역 주민의 삶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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