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설 연휴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5일 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는 가좌동 가좌시장·인천축산물시장, 석남동 강남시장·거북시장·신거북시장, 가정동 정서진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6곳이 있다.
구는 우선 원활한 이용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단속을 잠시 멈춘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주차할 수 없지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오전 9시~오후 4시 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 시장 여건 또는 당일 이용·교통상황에 따라 주차허용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며, 시장에 배부하는 현수막을 통해 정확한 시간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쓰레기 관리에도 나선다. 구는 전통시장 점포와 지역 점포, 가정집을 대상으로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설 연휴 전인 9~13일 ‘솔선수범 내 집·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 쓰레기 배출일정 안내, 적정배출 및 감량 방법 홍보,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계도 등을 추진한다. 또 명절 선물세트가 많이 판매되는만큼 점포들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여부를 점검하고 기준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후 설 연휴인 14~18일 상황반·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시와 함께 명절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상시 10% 할인이 이뤄지며 인천e음(서구사랑상품권)은 7~18일 ‘인천시 설 연휴 맞이 민생대책’에 따라 캐시백이 15%로 늘어난다. 여기에 구 상생가맹점 1~5% 할인과 구 추가 2% 캐시백이 더해지면, 최대 22%에 이르는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넉넉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라며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갖춘 전통시장을 이용해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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