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쓰러진 외국인, 국제성모병원 신속한 치료로 건강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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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쓰러진 외국인, 국제성모병원 신속한 치료로 건강 되찾아

이데일리 2026-02-05 14:49: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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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체코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공항에서 뇌전증 발작으로 쓰러진 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에서 치료받고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갔다.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체코 국적의 라데크 폴라흐(Radek Polach, 50) 씨는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발작 증세로 쓰러졌다. 주변 사람들이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나, 의식 저하 및 반복적인 경련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폴라흐 씨는 응급처치 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병원 국제협력팀은 영국에 거주 중인 아들과 연락이 닿아, 환자에게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 병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그는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건강을 회복한 폴라흐 씨는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체코로 귀국했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이고 불규칙적인 이상 흥분현상에 의해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뇌질환이다.

특히 발작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이를 방치할 경우 뇌 기능 손상, 의식 소실, 외상, 2차 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드물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주치의인 신경과 구본대 교수는 “뇌전증은 빠른 치료로 조기에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한 질환으로, 조기 응급처치와 중환자실 치료를 담당한 응급의학과 송명제 교수와 신경과 송원빈 전공의의 노고가 컸다”며 “환자가 뇌손상 없이 건강을 회복해 기쁘며, 본국에서도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는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지원 부서와 외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의 관문 의료기관으로 외국인 환자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구본대 교수, 폴라흐 씨, 송원빈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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