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등 통합하는 강릉 메가시티 추진 등 7개 분야 공약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김중남 전 더불어민주당 강릉지역위원장이 5일 "완전히 새로운 강릉, 젊은 강릉을 실현해 강릉의 미래를 책임지고자 한다"며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강릉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30여년을 강릉시청에서 근무한 행정전문가로 시정의 전 과정을 몸으로 겪어왔다"며 "책상이 아닌 시민이 사는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강릉 가뭄 물 부족 위기에 정부를 설득해 해결의 물꼬를 만들었다"며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난관을 극복하고 반드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강원 영동권은 현재 행정구조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강릉과 동해, 양양, 대관령 통합을 책임 있게 추진해 강릉 메가시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외에도 공직사회 변화, 첨단산업도시 대도약, 문화창의도시 조성, 제2혁신도시 유치, 기본사회도시 조성, 민생 최우선 등 7개 분야를 공약했다
강릉원주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 전 위원장은 강릉시민행동 공동대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동진독립영화제 후원회장, 더불어민주당 강릉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원 영동지역 가뭄 물 부족 사태 해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전 위원장의 강릉시장 출마로 민주당에서는 앞서 출마를 선언한 김현수 강릉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심영섭 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오는 10일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원이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며, 김동기 전 유네스코 대한민민국 대표부 대사와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yoo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