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4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와 장윤정, 정가은이 라디오 출연을 위해 KBS 방송국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KBS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과거 활동 시절의 추억을 나눴고, 황신혜는 한때 큰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황신혜는 초등학교 3학년 시절 풋풋했던 첫사랑을 찾아 나서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낸 바 있다.
추억담은 뜻밖의 현재 이야기로 이어졌다. 황신혜는 “얼마 전 딸 진이가 ‘엄마, 나 오늘 누구 만났는데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왔던 엄마 첫사랑 아저씨 기억나? 그 아저씨 딸을 만났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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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는 딸의 반응도 전했다. 진이는 해당 이야기를 듣고 과거 방송을 다시 찾아봤다며 “늘 당당하고 세련된 엄마 모습만 보다가, 첫사랑 앞에서 수줍어하던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며 크게 웃었다고 전했다.
이에 황신혜는 “나 역시 믿기지 않았고 민망하기도 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인연의 연결은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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