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혼자 아파하지 마세요”…파주시, ‘마음회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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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혼자 아파하지 마세요”…파주시, ‘마음회복 프로그램’ 운영

경기일보 2026-02-05 13:5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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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보건소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반려동물의 죽음 이후 상실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다.

 

파주시는 반려인의 정서적 치유를 돕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파주시 특화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024년 12월 기준 약 4만3천마리다. 이는 최근 5년간 78.6% 이상, 연평균 15.6%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같은 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 (58.8%)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최근 반려동물과의 이별 후 상실감과 우울감으로 인한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펫 로스)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펫 로스 특화 마음회복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4주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펫 로스 증후군)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의 감정에 대한 이해 ▲이별 사례 공유 ▲싱그러운 반려식물 만들기 등 총 8회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애도 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반려인 증가로 반려동물 상실에 대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고, 떠나보낸 후 상실감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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