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홍익표 만나 영수회담 재차 제안…張 "대통령-야당대표 머리 맞대고 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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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홍익표 만나 영수회담 재차 제안…張 "대통령-야당대표 머리 맞대고 논의하자"

폴리뉴스 2026-02-05 13:52:42 신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5일 국회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5일 국회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하며 "지금이라도 제1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한자리에서 머리 맞대고 전반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홍 수석을 접견해 "정무수석께서 국민의힘을 방문해주시고 제1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국민들께서 여러 가지 기대감을 가지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는 여와 야가 강대강 대치국면으로 가지만, 정무수석께서 제1야당 대표를 만나면서 국회에서 협치와 대화의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지금 여러 상황들을 어떻게 풀지, 미래를 어떻게 생각할지 부족하지만 국민의힘이 가진 생각들을 국민께 말씀드렸다"며 "그러면서 그런 큰 어젠다들에 대해서 같이 논의할 수 있도록 저와 대통령께서 한자리에서 머리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자고 하면서 다시 한번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제1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마주앉은 영수회담이 아니더라도 당 대표와 대통령께서 한자리에서 여러 논의할 자리를 마련해주셨는데, 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점들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여러 사정들이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제1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한자리에서 머리 맞대고 전반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행정통합 논의는 각 지역 지방에 인구소멸,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각 지방의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전체를 새롭게 재설계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수도권 1극 체제를 해소하고 균형발전, 지방분권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도 여러 공약과 비전을 낸 것을 보면 큰 틀에서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그치만 지선을 앞두고 숨 가쁘게 추진하다 보면 알맹이가 빠질 수 있고, 가장 중요한 실질적이고 제대로 된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본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래서 행정통합 문제를 어떻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고 국토 전반을 새롭게 재설계하는 측면에서 끌고 갈지에 대한 논의가 영수회담에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청년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측면에서 여러 정책적 고민을 함께 풀어갈 고민을 해야 한다"며 "여러 정책과 관련해 대표연설에서 여러 제안을 하고 국민의힘이 어떻게 풀어갈지 말씀드렸는데, 지금 대한민국 미래를 재설계하고 미래 산업, 미래 먹거리를 새롭게 설계하는 것은 여든 야든 정부든 국회든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안 내용을 포함해서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할 방안을 갖고 계실 테니 머리 맞대고 여야정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출발점으로서 영수회담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장 대표 제안 대통령께 잘 말씀드릴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5일 국회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5일 국회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수석은 "장 대표께서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일정 조율 단계에서 매끄럽지 못한 게 있어서 사실 단식 현장이나 병문안을 통해 진작에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인사드리는 것이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어제 장 대표 교섭단체 연설을 잘 봤다"며 "여당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제안과 고언도 있었던 걸로 안다. 여러 내용에 대해 여야가 당과 정부와 국회가 지혜를 모아 힘을 모아 가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어 "장 대표가 두 가지 말씀하신 것은 당연한 말씀"이라며 "행정통합 관련 문제는 정부가 물고를 틀었고 행정통합의 주체는 지방정부"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정부와 지역주민이 통합 문제를 판단하시고 결정하시면 정부가 지원할 생각"이라며 "관련 입법이나 예산 등 정부와 국회가 지혜를 모아 행정통합이 국가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미래산업과 청년 일자리에 대해서도 "이 문제야말로 우리 기성세대, 정부와 국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장 대표와 국민의힘이 여러 제언을 주신다면 관련 내용을 잘 전달하고 대통령께 말씀드려 수용할 수 있는지, 함께 정부와 국회가 함께할 수 있을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접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와 홍 수석께서 비공개 면담했을 때 나누신 말씀 위주로 전해드린다"며 "첫째로 장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관련해서 홍 수석이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둘째로 행정통합에 대한 말씀을 나눴다"며 "행정통합이 내실 있게 추진되려면 행정안전위원회만 갖고 상임위로 진행하기보다 국회 차원의 특위를 장 대표가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상임위와 함께 입체적·통일적으로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라며 "홍 수석이 대통령께 이 부분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수회담의 구체적 시점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시점을 말씀하신 것은 없다"며 "관련해서 절차가 진행되는 게 있으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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