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위성통신·자율운항 시스템 도입...스마트 해운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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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위성통신·자율운항 시스템 도입...스마트 해운 전환 속도

아주경제 2026-02-05 13:5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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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선박 사진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 선박 [사진=폴라리스쉬핑]
초대형 광탄석 운반선(VLOC) 전문선사 폴라리스쉬핑이 스마트 해운 전환을 본격화한다. 

폴라리스쉬핑은 5일 2025년 12월 29일부로 자사 벌크선 25척에 스타링크 기반 위성 통신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차세대 자율운항 시스템인 '하이나스 컨트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 벌크 선대에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항로 어디에서나 저지연·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졌다.

초고속 위성 통신 환경은 단순한 인터넷 사용 환경 개선을 넘어 스마트 선박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선박 운항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 △원격 지원 △안전 관리 시스템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외에도 폴라리스쉬핑은 자율운항 기술 고도화를 위해 HD현대그룹 자회사인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 시스템을 2척의 선박에 우선 도입해 실증 운용을 진행한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와 판단 기능을 넘어 실제 선박 제어 기능까지 수행하는 자율운항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선원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최적의 항로를 설정해 항해함으로써 해상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최적의 속도와 항로 유지를 통해 연료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시범 도입을 통해 실제 운항 환경에서 다양한 효과를 검증한 뒤 적용 선박 확대 여부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스타링크 기반의 안정적인 통신망과 하이나스 컨트롤의 자율운항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차세대 스마트 선박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초고속 위성통신 구축과 자율운항 시스템 도입은 미래 해운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 환경을 강화하고, 선원 중심 근무 여건 개선과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스마트 해운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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