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박상준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출마예정자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출마예정자는 “중단된 강서, 위기의 강서를 다시 뛰는 강서로 바꾸겠다”며 견제 없는 일방 행정 속에 강서가 성장 동력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파트는 늘었지만 일자리는 없고 낮에는 비고 밤에는 잠만 자는 베드타운이 됐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이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를 사례로 들며 “산업·일자리·교육·행정이 함께 가지 않으면 강서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고 구조 전환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 공약은 강서구청 이전이다. 박 출마예정자는 “AI 시대에 맞는 미래형 행정 거점이 필요하다”며 구청 이전을 통해 도시 발전 축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대저동 청사 부지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두 번째는 강서해양혁신지구 선포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철도가 만나는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국제해양비즈니스타운과 해양 공공기관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강서형 교통특별대책지구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10분 거리가 40분 걸리는 지금은 교통이 아니라 고통”이라며 하단~녹산선·강서선 조기 개통, 대저·엄궁·장락대교 건설, 에코IC 신설 등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출마예정자는 명문초 조기 개교, 명지소각장 증설 저지, 낙동아트센터 건립 성과를 언급하며 “검증된 실행력으로 강서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