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생존율 이겨낸 '불사조' 김성제 의왕시장 "친환경 도시개발로 의왕 지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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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존율 이겨낸 '불사조' 김성제 의왕시장 "친환경 도시개발로 의왕 지도 바꾼다"

뉴스로드 2026-02-05 13:4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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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시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밝게 웃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김성제 시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밝게 웃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뉴스로드] 지난해 12월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생사의 기로에 섰던 김성제 의왕시장이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강력한 시정 의지를 천명했다.

김성제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5%의 생존율을 뚫고 다시 이 자리에 섰다""기적 같은 일이었고, 이제 다시 인생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정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14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김 시장은 극히 낮은 생존율에도 불구하고 불과 50일만에 일상 업무에 복귀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시장이 건강 회복 후 가진 첫 공식 일정으로, 불사조처럼 다시 시정 현장에 선 그의 각오가 담긴 자리였다.

김 시장은 이날 지난해 본인의 갑작스런 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도시개발로 의왕시 지도를 바꾸겠다'는 포부와 함께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핵심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재선 도전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고천·초평 마무리, 월암·청계2지구 차질없이 추진


김 시장은 "의왕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천지구와 초평지구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는 각각 2026년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는 지난해 말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들어섰다. 오전·왕곡지구는 올해 지구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등 첨단산업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0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노후화된 고천·오전 공업지역을 스마트시티로 새롭게 조성하고, 한전 이전 부지 개발사업과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시설 재배치 사업 역시 한전 및 국방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개발방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GTX-C·복선전철·위례과천선 연장 총력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김 시장은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의왕역 GTX-C노선 역시 조기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의왕역 일대를 교통과 상업, 생활이 어우러진 수도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의왕시의 핵심과제인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올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인덕원-동탄선(가칭) 왕곡역 신설안''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안'에 대해서도 국토부 및 LH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내손동-판교역 간 '프리미엄 버스' 신설과 광역 및 시외버스 증차 등 신규 노선 확대에 힘쓰고, 통학여건이 열악한 내손청계권역에는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보행로 조성, 백운밸리 청계IC 수원방향 진입램프 신설과 백운로 및 학의로 확장을 통해 도시개발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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