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건설 분쟁·안전' 전문 대응 체계 구축... 한국건설감정사회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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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건설 분쟁·안전' 전문 대응 체계 구축... 한국건설감정사회와 맞손

경기일보 2026-02-05 13:2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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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한국건설감정사회와 업무협약.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주요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안전 문제와 분쟁 사안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창근 (사)한국건설감정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과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쟁점과 분쟁에 대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을 받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과천지역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 갈현지구, 재건 축사업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공사 품질, 구조 안전, 설계 적정성 등을 둘러싼 민원과 갈등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과천시는 이러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감정 기관과의 협력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건설감정사회는 건설공정, 품질, 안전, 구조, 설계 등 건설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분쟁 발생 시에는 감정 업무와 함께 소송 전 협의 과정에서도 전문적인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를 행정에 반영해 건설 분쟁 대응 역량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건설감정사회는 건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각종 건설 분쟁 감정과 기술 검토, 건설 관련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 개발이 확대될수록 건설 안전과 분쟁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관련 현안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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