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보도' 손흥민-호날두, 한 팀에서 뛸 수 있다..."알 나스르 떠나는 호날두 영입 위해 LAFC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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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보도' 손흥민-호날두, 한 팀에서 뛸 수 있다..."알 나스르 떠나는 호날두 영입 위해 LAFC 나서"

인터풋볼 2026-02-05 12: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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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생겼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 알 나스르 사태 속, 호날두를 향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 경영진에 불만이 있다. 지난여름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2027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를 떠나려고 한다. MLS 3팀이 호날두를 노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 중 인터 마이애미가 있다. 리오넬 메시,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뛸 가능성도 있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이미 지정 선수 3자리가 다 찼다. 메시, 로드리고 데 폴,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지정 선수다. 인터 마이애미 외 LAFC, LA 갤럭시가 호날두를 노린다"고 했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음이 떠난 듯 보인다. 호날두는 202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알 나스르로 왔다. 호날두가 온 뒤로 사우디아라비아 영입 광풍이 이어졌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공식전 127경기를 뛰면서 111골 22도움을 기록하면서 여전한 활약을 하고 있었다. 올 시즌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18경기에 나와 17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최근 알 나스르 경기에서 제외가 됐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알 나스르 소식통을 인용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알 나스르를 운영하는 방식, 특히 같은 펀드의 관리를 받는 라이벌 팀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것에 불만을 품고 출전을 거부하고 있다. PIF는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아흘 지부분 대부분을 보유 중이다. 리그 선수인 알 힐랄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막대한 투자를 지원받은 반면, 알 나스르는 그렇지 못했다는 점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알렸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렸다. 맨유 복귀설이 또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3일 “맨유 고위 관계자들은 호날두와의 재결합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호날두의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맨유는 호날두 복귀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일말의 가능성도 열어둘 의향이 없다고 알려졌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난다고 해도 맨유는 영입전에 참전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확실히 선을 그었다. 

유럽 복귀설과 더불어 MLS 이적설이 나왔다. 인터 마이애미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메시,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흥분했다. 메시-호날두 한솥밥은 지금 처음 이야기가 나온 것이 아니다. 과거 MLS에서 뛴 경험이 있는 안데르스 림파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리그는 아니지만 가장 큰 쇼다. 난 1999년에 그곳에서 뛰었고 스스로를 선구자라고 생각하고 싶다. 당시에는 팬들에게 스피커를 통해 규칙을 알려야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거기 있었다. 메시도 있다. 호날두가 미국 무대에 합류하는 걸 상상할 수 있나? 안 될 건 없다. 두 선수가 함께 뛴다면 정말 대단할 일이 될 것이다. 상상만 해도 믿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림파르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데이비드 베컴뿐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MLS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 연봉을 고려하면 MLS 지정 선수로 포함되어야 하는데 인터 마이애미는 자리가 다 찼다. 지정 선수는 샐러리캡 고려 없이 높은 연봉을 줄 수 있는 선수를 의미한다. 호날두가 연봉을 포기하고 인터 마이애미에 갈 가능성은 아예 없다.

그러면서 LAFC행이 떠올랐다. LAFC는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뛰고 있는데 호날두가 온다면 인터 마이애미와 더불어 MLS컵 유력 우승후보로 떠오를 것이다. 호날두가 오면 손흥민 위치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LAFC 입단 후 주로 스트라이커로 뛰며 부앙가는 좌측 윙어로 나서 호흡을 했다. 호날두가 최전방에 오면 손흥민은 위치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 

MLS 개막전은 LAFC, 인터 마이애미와 대결이다. 호날두가 LAFC로 갈 경우 MLS 첫 경기부터 메시와 호날두 대결을 일컫는 '메호대전'이 열릴 수 있다. MLS를 향한 관심이 폭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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